[성장과정]

 저는 자기 신념과 자애로운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부모님 밑에서 2녀의 차녀로 태어나서 자라왔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넉넉치 않았던 형편이었으나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챙겨주는 화목한 가정이었기에 부족함없이 생활하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언니와 저를 독립적이고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학교교육뿐 아니라 가정교육을 비롯하여 여러 인성교육을 지원하셨고 도덕적 인간이 되기를 종용하셨습니다.

 이러한 성장과정으로 인하여 고등교육을 마쳤고, 무엇보다 남을 배려하고 인내하며 항상 밝을 수 있는 성격을 갖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성격의 장단점/가치관]

 저는 \" 후회를 줄이고, 어떤 일에도 절망하지말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후회라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아예 배제 할 수는 없는 일이기에 꼭 그에 알맞은 최선을 다함으로 후회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선을 다함에도 실패하거나 이루고자 했던 일이 좌절될 경우 절망하고자 하는 감정들이 용솟음치기 마련인데, 감정의 절제를 통해 절망하지 않고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저의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주위로부터 매사에 신중하며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너무 신중하여 많은 고민을 끌어안고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라\"는 속담도 있듯 이러한 성격은 해보다 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교생활/특별과외활동]

 저는 고등학교 때 법학에의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문대에서 법무행정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법무실무실습을 2학기에 걸쳐 배우면서 소장, 변론서, 내용증명 등 여러 문서 작성능력을 키우게 되었는데 이는 여타 학문중심인 4년제 대학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것으로 저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문대학교에 다니는 2년 동안 한학기도 장학금을 놓쳐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학과공부에 열의를 다하였고 법무행정을 전공하면서 법학이 사회전반의 행위양식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좀 더 심층적으로 공부해보고자 단국대학교 법학과로 편입을 하였습니다. 

 편입 후 폭넓은 교우관계를 형성하여 어린 후배에서부터 저보다 5살이 많은 동급생까지 고루 사귀게 되었으며, 이러한 일부 친구들, 저 외에 2명과 함께 3학년 때에는 한국행정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공공분야에 관한 논문 발표 대회\"에 참가하여 \"행정과 환경의 공존가능성 연구\"라는 제목과 주제로 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방학 때에는 삼성전자 고객서비스센터에서 2달간 인턴으로 사회경험을 하기도 하였으며 3학년 2학기동안 학과 사무실에서 근로학생으로 학사행정을 보조하는 행정실무 경력도 있습니다. 덕분에 사무행정에 필요한 컴퓨터활용능력이나 파워포인트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부분까지 터득하고자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에 행정법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어, 현재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산하 토지공법학회 회장이신 석종현 교수님의 지도하에 \"항고소송의 원고적격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석사 1학기 6개월 동안 학교공부와 병행하며 토지공법학회에서 실무경력을 쌓고자 연구직원으로 출근하여 학회 세미나 계획․관리 및 공문서 작성․송부를 담당하여 업무에 종사한 경험도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 여름방학기간에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해외학술탐방단에 선정되어 “문화재보호법제의 개선방안 연구”라는 학술 주제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연구․조사를 하였습니다. 



[경력사항]

 단국대학교 산하 중점 연구기관인 분쟁해결연구소에서 연구조교직책을 맡아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필수공익사업장에서의 직권중재제도와 ILO(국제노동기구)권고사항인 석유정제업의 필수공익사업 제외시 대체가능한 정책에 대해 노사관계 선진화방안과 연계하여 연구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더불어 1년동안 정기 학술대회를 4번 개최하였는데 이러한 세미나의 진행과 관리를 맡아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 10월 (주)한국신용평가정보에 입사하게 되어 2003년 삼성카드, 국민은행 등 10개 금융사로부터 부실채권을 매각받아 설립된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의 자산관리자로서 여신법무업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업무는 채권의 보전조치로써 이행되었던 각종 가압류, 가처분, 경매, 재산관계명시 등 법조치에 대하여 채무완제나 특별한사유로 인하여 해제진행을 하는 법조치해제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수적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단독 소액사건을 배정받아 소송대리인으로 공시송달건 변론을 맡고 있습니다. 

 주업무인 해제진행을 함에 있어서 여러 사유가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회생과 파산/면책부분에 있어서도 일정부분 관여를 하고 있으며, 관련기관에 공문을 발송함으로 기관끼리의 협조 또한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해제업무만 담당하지 않고 신청에서부터 해제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게 하여 multi-specialist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소송대리인으로 변론을 하며 법원 실무경험과 실재 재판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두루 경험을 하여 송무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사려됩니다. 



[지원동기/향후 회사에 기여할수있는 사항]

 저는 귀 사에 합당한 인재로서 법학과 법무행정을 전공하면서 학문과 실무라는 두 가지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귀 사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이 다른 누구보다 많을 것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귀 사에 지원하여 일원으로 소속된다면 6년동안 법을 공부했던 저에게 실무능력과 법무능력 등 여러 가지 능력발전을 이루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짧은 삶을 뒤돌아보면 도전과 시험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시험에서 떨어져도 다시 도전하였고 그 중에서 잃은 것도 많고 얻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제가 얻은 것은 끈기와 희망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을 것이고 저에게 도전을 가져다주는 사건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고, 조그마한 어려움에도 곧장 쓰러져버리는 나약한 인간이 아닌 굳건한 의지와 끈기로 귀 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또 그렇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잠깐이나마 인턴으로 있었던 경험과 대학에서 배운 지식, 원만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성격은 귀 사에 잘 적응하고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근로학생으로 문서수발을 한 경험과 한국토지공법학회와 분쟁해결연구센터에서 학회 세미나 계획․관리 및 공문서 작성․송부를 담당하여 업무에 종사한 경험은 귀 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여신법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도 귀사에서 저의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